우리들은 모두 미래로… 미래로 돌아가는 거야

우리들은 돌아가는거야. 함께. 그래서 이렇게 지구가 그리운 거야.

2019년 9월 11일의 다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우선 스킨을 바꿔보았다.

적용된 스킨은 유니콘님의 17번 스킨 이다. 정말 감사하게도 무료 배포 이벤트도 진행 중이셔서 (9월 14일 까지 진행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이니 꼭 확인해보자) 20번 스킨도 배포를 받았다. 두 스킨 다 정말 깔끔하게 예뻐서 완전히 취향 저격 당했다.


감성적으로 꾸밀 수 있는 팝업 페이지도 있는데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한 장면으로 꾸며 보았다. 대사와 움짤은 별개의 장면이기는 하지만... 언제든 바꿀 수 있는 게 너무 큰 장점인 것 같다.


이번에는 스킨만 바꾸고 아무 글 안쓰는 일은 없도록 해야지. 스스로 하는 다짐이다. 쓰고 싶은 글도 정말 많은데 늘 생각만 하게 된다. 연재한다고 말하기는 정말 민망하지만 어쨌든 4편이나 썼던 키네시스 육성기도 다음편을 들고와야 하는데... 마지막 글에서 츄츄 아일랜드에 진입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지금 모라스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성실하게 블로그를 운영하자는 글을 운영체제 수업시간에 쓰고 있다는 점이 웃기다. 수업이 좀 귀에 안들어오는 편이라 독학을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수업시간에 해야하는데 잘 안된다. 추석 동안에 밀린 것들을 끝내야지.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