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모두 미래로… 미래로 돌아가는 거야

우리들은 돌아가는거야. 함께. 그래서 이렇게 지구가 그리운 거야.

최근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 글이 정말 많은데 현생에 치여 하나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메이플은 열심히 하고 있따... 넷플릭스도 엄청 열심히 보는 중이다. 


핑아일체와 얼굴장식이 탐나서 열심히 키우는 중이다.


사실 시험기간이다보니 공부 외에는 모든 게 재미있는 것 같다. 몇 시간씩 사냥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핑크빈을 이렇게나 열심히 키우고 있으니... 계속 딴짓은 하고 싶은데 뭔가 제대로 다른 일을 하기에는 양심에 찔려서 제대로 된 글은 포스팅 하지 못하고 일기만 적는 것 같다.


시험이 끝나면 쓰고 싶은 글들은 다음과 같다.

  • * 새도우 헌터 리뷰 + 매그너스 덕질
  • * 굿 플레이스 리뷰
  • * 기묘한 이야기 리뷰
  • * 핑크빈 육성기
그런데 여기서 마지막인 핑크빈 육성기는 쓸 수가 없다... 핑크빈은 6월 20일까지만 키울 수 있는데 시험은 21일에 끝나기 때문이다 엉엉
 


최근에 머리를 기르고 있는데 (사실 머리를 기르고 있다는 건 웃기는 표현이다. 가만히 내버려 두면 자라는 게 머리잖아) 굉장히 어렵다. 지금 보고있는 드라마인 기묘한 이야기는 80년대 미국이 배경인데, 여기 나오는 남학생들의 머리와 내 머리가 닮아가고 있다.


처음엔 진짜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괜찮아보이는 스티브


다듬어가면서 기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랜시간 숏컷을 유지해오신 이모가 그렇게 하면 절대 머리를 기를 수 없을 거라고 했다. 거지같은 꼴로 내버려 두어야 한다고.... 비오틴을 다시 주문해야 할 것 같다.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