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모두 미래로… 미래로 돌아가는 거야

우리들은 돌아가는거야. 함께. 그래서 이렇게 지구가 그리운 거야.

테라버닝으로 키네시스 육성하기 #2

여름방학이면 메이플이 최고로 재미있을 때니까 완전 달려야지!! 하고 마음먹었던 게 무색하게, 계절학기다 뭐다 하면서 메이플스토리 접속을 거의 2주? 정도 못했다. 그동안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나 오리와 눈먼숲같은 게임들에 빠지기도 했었고. 그러다가 오늘 메이플스토리에 다시 접속했는데 바뀐 게 너무 많아서 정말정말 당황했다. 별 거 없던 연합 시스템에도 이것 저것 생겼고, 온갖 이벤트도 진행중이었다. 한번씩 찬찬히 읽어보고, 1편 이후에 키네시스 육성 상황과 그 이후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전 화 보러 가기


코디하기


우선, 1편에서 원하던 대로 코디를 완성했다!


 

 


코디의 가장 큰 걸림돌 뽑기... 4번이면 그리 준수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헤어를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출혈은 크지 않았다. 사실 5번 만에 안나오면 이번 로얄에 등장해서 저렴하게 풀리고 있는 매앵 얼굴을 끼워줄까도 생각했지만, 하린얼굴을 뽑는데에 성공했다!




한벌옷: 포근 안개비

모자: 제이의 멸균 고양이 안대 

무기: 그림자 호롱


코디했던 그대로지만 실물로 보니 더더더 예쁘다! 사실 그림자 호롱 이펙트가 정말 예쁘기는 하지만 스킬 이펙트와 어울리기 꽤나 어려운 느낌이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괜찮은 것 같다! 이후에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투명세트도 장착해주었다 :)




길드


같이 이노시스에서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있다보니 길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게임에서 더 이득을 많이 보기 위해서는 레벨이 높은, 커다란 길드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지만 그러기는 왜인지 부담스럽기도 하고, 셋이서 열심히 하다보면 길드도 점점 성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자꾸 해당사항 없는 월드리프만 열려서 슬픈 마음에 길드 이름은 열려라 리프로 정했다.




구만렙 달성!


7월 24일, 드디어 구만렙을 달성하였다! 



짠! 뭔가 아무리 그래도 200레벨을 달성하는 순간은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또 기계무덤에서 맞이하는 레벨업이다. 처음에 메르세데스도, 두번째의 은월도 여기서 200업을 했어서 키네시스도 이곳에서 하고 싶었다. 뭔가 의도치 않게 전통처럼 되어버렸달까? 

근성이 있는 유저는 아니라서 구만렙은 이번이 세번째밖에 되지 않는다. 또 항상 200레벨 찍은 이후에 캐릭터를 버려두었었다. 하지만 이번 키네시스는 꼭!! 일퀘도 잘 돌아주고 스펙업도 해서 혼자 노말여제는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 둘 생각이다.




연재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1편을 썼었지만, 게임도 너무 뜨문뜨문하게 했고 블로그에도 소홀했던 것 같다. 1편에서 튜토리얼 이후에 바로 200찍는 모습 딱 하고 보여주다니 뭔가 컨텐츠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고...:'( 이후에는 연합 일퀘나 템셋팅 이런 것들로도 육성기를 더 써보고 싶다. 힘내자 이얏!

yunicorn